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

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정부, EU의 대러 제재에 자국기업 포함되자 보복 경고

2025-10-24

자료인용안내

자료를 인용, 보도하시는 경우, 출처를 반드시 “CSF(중국전문가포럼)”로 명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 EU가 제19차 대러시아 제재에 중국 석유기업을 포함시키자 중국이 강력 반발하며 보복 조치를 경고함.

◦ EU의 제19차 대러 제재와 중국 기업 표적화
- EU는 제19차 대러시아 제재를 승인하며 러시아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금지, '그림자 함대' 선박 117척 제재, 러시아 외교관 여행 제한 등을 시행함. 이번 제재에는 제재 회피 혐의로 지정된 제3국 기업 45곳이 포함되었으며, 이중 중국 본토 및 홍콩 소재 기업이 12곳임.
- EU는 이번 제재에 중국 대형 독립 정유공장 2곳, 석유무역상 1곳, 제재 회피 지원 혐의 기업 1곳 등 총 4곳을 포함시킴. 외신에서는 이를 중국 기업에 대한 역대 최대 규모의 경제적 타격으로 평가하며 중국의 에너지 안보와 경제 발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함.

◦ EU 제재에 대한 중국의 반발과 향후 대응
- 중국 정부는 EU가 수차례 협의 요청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제재를 가한 데 대해 강력 반발함. 또한 국제법적 근거와 유엔 안보리 승인 없는 단독 제재는 중·EU 정상 합의에 위배된다고 비판하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어느 측에도 무기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강조함.
- 중국은 EU의 제18차 제재 당시 중국 금융기관 2곳이 대상에 포함되자 EU 은행 2곳에 보복 제재를 단행한 바 있음. 중국은 이번에도 자국 기업의 합법적 권익 보호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으며 EU의 이번 결정이 양측 경제 협력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함.

목록